우체국에서 택배 예약을 할 때 인터넷 또는 휴대폰 어플을 이용하면 요금을 감면받고 택배 이동 조회 알림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 택배를 보내면서 새롭게 우체국 택배 보내는 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우체국 택배 예약 방법 - 방문 접수? 인터넷으로?
우체국 택배는 우리나라에 있는 모든 택배사 중에 배송시간이 가장 정확하고 분실 사고 위험도 적습니다.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로젠택배, CJ대한통운, 우체국을 이용해 보았는데요. 우체국이 택배가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요금이 비싼 점이 걸리는 데요, 그래도 중요한 물건을 보낼 때나 제주도 산간 도서로 보낼 때는 꼭 우체국을 이용합니다. 이번에 중고물품 거래를 하면서 우체국으로 물건을 보내보니 이전과 달라진 점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이전 현장 접수를 하려면 송장 양식에 직접 작성하였는데 이제는 변경이 되어 아래와 같은 [창구소포 접수 용지]를 작성하여 직원에게 건네주면 직원이 주소 등 내용 입력 - 무게 측정 - 송장 출력 후 부착하는 순서로 진행하였습니다.
그래서 직원에게 변경된 것인가를 문의하였더니 이제는 창구 소포 접수용지를 작성하거나 미리 우체국 어플에서 예약을 하고 바코드만 보여주면 된다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후 접수는 우체국 어플을 다운로드하여 휴대폰으로 또는 우체국택배 홈페이지에서 접수하기로 하였습니다.
우체국 택배 어플 홈페이지 예약 방법
우체국 앱으로 예약하는 방법은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요금은 내용을 작성하고 창구에 소포 또는 택배박스를 건네주면 직원이 중량을 측정하고 가격을 최종적으로 매겨 결제하면 되는 방식입니다. 상세한 예약 진행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어플을 실행 - 간편 사전접수 메뉴를 선택합니다.
2.창구소포를 선택합니다.
3. 보내는 사람 정보와 받는 사람 정보를 입력
4. 물품정보, 요금납부 즉납 착불 선택, 박스 중량, 내용물을 지정합니다.
박스 중량과 부피는 우체국 직원이 실측하여 요금을 확인합니다. 적당히 선택하면 됩니다.
그리고 모바일 접수하면 요금도 감면해줍니다. 1~2개는 3% 할인입니다.
5. 접수 신청을 완료합니다.
6. 택배 예약 취소 역시 어플에서 가능합니다.
현장 접수 방법
택배 포장을 완료하였다면 창구에 가서 번호표를 뽑습니다. 직원에게 접수내역을 확인시켜주면 우체국 직원이 나머지를 정리하고 택배 접수 및 요금 납부 영수증을 휴대폰으로 보내줍니다.
아래 순으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1. 우체국 어플 실행 - 간편사전 접수 - 신청내역 조회를 선택합니다.
2. 신청내역 접수 조회에서 바코드를 선택합니다.
3. 큰 화면으로 뜬 바코드를 우체국 직원에게 보여줍니다.
4. 직원에 무게를 측정하고 비용을 알려주면 현금 또는 카드로 결제합니다.
5. 영수증 역시 어플에서 조회가 가능합니다.
접수시간, 택배 요금과 박스 등 알아둘 점 정리
우체국택배 이용 요금입니다. 중량은 30킬로그램 까지 가능하고, 가로 + 세로 + 높이의 합은 160cm까지 접수 가능합니다.
박스크기 | 80cm 이하 | 80-100cm | 80-100cm |
무게 | 3kg이하 | 3-5kg | 5-7kg |
요금 | 4000 | 4500 | 5000 |
👉100cm ~ 120cm / 7kg 이상 요금은 우체국 택배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박스포장을 해야 물건을 받습니다. 비닐포장만 하거나, 우체국 택배 박스 없이 보내려면 직원이 박스 포장을 요구하기 때문에 미리 준비해가거나 우체국에서 구매하여야 합니다.
👉 우체국 택배 박스 사이즈, 규격과 상자 가격도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우체국택배 접수에서 토요일과 일요일 휴일은 우체국이 문을 닫습니다. 다만 토요일 배송은 진행합니다. 즉 토요일 우체국 택배 접수는 불가능, 집에서 택배 수령은 가능입니다. 하지만, 우체국이 문을 닫으니 지점 방문수령, 직접수령은 불가능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우체국 택배 이용법과 알아두면 좋은 팁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그리고 금요일에 보낸 택배는 모두 다음날인 토요일에 배송완료되었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더 저렴한 택배를 이용하려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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